[정보] 상생페이백 100% 활용법: 스타벅스는 안되는데 메가커피는 된다? 의외의 사용처 총정리

들어가며

상생페이백, 똑똑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상생페이백'. 카드만 쓰면 월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지만, 많은 분들이 어디서 사용해야 실적으로 인정되는지 헷갈려 합니다. "여기는 대기업 브랜드니까 안 되겠지?" 혹은 "이런 곳도 설마 될까?" 하고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거나 오해하기 쉬운 '반전 사용처'를 명확하게 정리해, 단 하나의 혜택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상생페이백, 가장 놀라운 반전 사용처 TOP 5

첫 번째: "왠지 안 될 것 같은 프랜차이즈, 거의 다 됩니다"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프랜차이즈는 대기업이라 제외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소상공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거의 모든 곳이 포함됩니다. 

• 음식점: 이디야커피, 메가커피, 투썸플레이스, 빽다방, 맘스터치, 파리바게뜨, 설빙, 피자스쿨, 본죽 등 

• 판매점: 다이소, 알파, 모닝글로리,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 스킨푸드 등 

• 편의점: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이 덕분에 억지로 낯선 가게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평소 생활 반경 안에서 자연스럽게 소비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점(37만여 개) 


두 번째: "삼성스토어, 나이키 매장? '이 조건'만 맞으면 OK"

 "삼성이나 나이키 같은 대기업 매장은 당연히 안되겠지?" 라고 생각하셨나요? 이것 역시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핵심은 브랜드가 아니라, 매장을 '누가 운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중소·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대리점' 형태의 매장이라면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 가전·가구: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에이스침대, 시몬스, 한샘

• 의류: 나이키, 아디다스

 바로 이 원칙 때문에 제목처럼 동네의 메가커피는 가맹점이라 실적이 인정되고, 스타벅스는 본사 직영점이라 제외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아래와 같은 매장들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 음식점/카페: 롯데리아, 버거킹, KFC, 스타벅스, 뚜레쥬르 

• 판매점: 올리브영, 교보문고,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애플스토어 

여기서 전문가의 팁 하나 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안된다고 외웠지만, 숨겨진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대형몰 내부에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자체 결제 단말기(POS)를 사용하는 곳입니다. 이런 가게는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어 페이백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결제 전 개별 단말기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세 번째: "병원비, 약값, 학원비까지? 생각보다 넓은 인정 범위"

 상생페이백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소비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비성 지출로 생각하지 못했던 병원, 약국, 학원 등에서의 지출도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 교습소·학원

• 약국 

• 의원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한의원, 동물병원 

이는 매달 병원비나 자녀 학원비처럼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이 많은 가계에 특히 유용한 정보입니다. 다만, 의료법인이 운영하는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은 실적에서 제외되므로 동네 의원이나 한의원 등에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네 번째: "영화관, 호텔, 테마파크에서도 즐기면서 페이백"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만 생각하면 의외라고 느낄 수 있지만, 문화 및 여가 생활과 관련된 지출도 폭넓게 페이백 대상에 포함됩니다.

• 영화관, 극장

• 숙박 및 놀이시설 (호텔, 테마파크, 키즈카페, 볼링장 등)

• 헬스장, 세탁소, 카센터 등 생활 편의 시설 

상생페이백이 단순히 생필품 구매를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소비 진작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휴가나 주말 계획이 있다면 상생페이백을 활용해 보세요.


다섯 번째: "온라인은 NO, 하지만 '배달앱 현장 결제'는 YES" 

원칙적으로 쿠팡, 네이버쇼핑 같은 온라인 전자상거래는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배달 앱을 이용할 때입니다. 배달 앱에서 주문할 때 '온라인 결제'나 '앱 결제'가 아닌 '만나서 결제' 또는 '현장 결제'를 선택하고, 가게의 카드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실적에 포함시키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배달 음식을 즐기면서도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입니다.

보너스 팁

매일 타는 차, 주유비도 페이백 대상이라고? 많은 분들이 놓치는 정말 강력한 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의 결제도 실적으로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대기업 직영 주유소를 제외한 약 9천여 개의 주유소가 해당되니, 유류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상생페이백 신청 자주묻는 질문

Q1. 상생페이백은 무엇이며, 환급액 산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A: 상생페이백은 지난해(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비 올해(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일부 예산 소진 시 12월까지 연장) 월별 카드 소비액이 증가한 금액의 20%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산정 방식: (당월 사용액 - 2024년 월평균 사용액) X 20%

환급 한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총 3개월(9~11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12월 연장분은 최대 3만 원으로 별도 한도가 적용됨)


Q2. 상생페이백의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신청 기간: 2025년 9월 15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일) 자정까지 (12월 연장 시 12월 31일 자정까지)입니다.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간편 인증(PASS, 카카오, 네이버 등)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됩니다.

특징: 한 번만 신청하면 3개월(9월~11월) 소비 증가분이 자동으로 반영되어 환급됩니다.


Q3. 누가 상생페이백을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 자격)

A: 신청 대상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국민입니다.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202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024년에 본인 명의의 국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가족카드나 법인카드 사용액은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Q4. 환급받은 상생페이백은 현금으로 지급되나요? 사용처와 유효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지급 방식: 환급금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사용처: 전국의 전통시장, 상점가 등 약 13만 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된 실물카드 또는 QR 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며, 결제 시 상품권이 먼저 자동 차감됩니다.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5년으로 유효기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Q5. 상생페이백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사용처는 무엇인가요?

A: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주요 제외 업종과 결제 방식이 있습니다.

주요 제외 업종: 대규모 점포 (백화점, 대형 마트, 아울렛, 복합 쇼핑몰 내 직영점), 온라인 쇼핑몰 결제, 유흥/사행성 업종 등 제외 

결제 방식: 온라인 결제, 배달 앱 결제 (가맹점 카드 단말기가 아닌 PG사 결제 방식), 키오스크나 무인 단말기 결제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됩니다. VAN 기반 카드 단말기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만 인정됩니다.


Q6. 11월 말에 신청하면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도 환급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상생페이백은 사업 기간 중인 9월 15일부터 11월 30일(연장 시 12월 31일) 사이에 언제 신청하든 9월부터 11월(또는 12월)의 소비 증가분에 대해 모두 소급 적용하여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월에 신청했더라도 9월과 10월의 환급액은 소급하여 다음 지급일에 합산 지급됩니다.


마치며: 현명한 소비로 혜택을 극대화하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상생페이백의 인정 범위는 생각보다 넓고 유연합니다. '대기업 직영점', '대형병원', '온라인 결제' 등 명확하게 제외되는 몇 가지 항목과 유흥, 사행, 명품, 신차 구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정된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몇 가지 핵심 규칙만 알면 누구나 쉽게 혜택을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 소비액 불인정 사용처를 제외한 모든 매장 실적 인정(연 매출 30억원 초과 매장 포함, 지역제한 없음) 이제 상생페이백 사용처에 대한 감이 잡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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